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바라바이오는 서울송도병원, 양양군과 협력해 양양군 주민들의 비대면 진료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바라바이오는 서울송도병원의 의료진과 협력해 양양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원격 진료, 건강 상담, 질환 관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양양군보건소와 연계해 만성 질환 환자들의 지속적인 관리 및 예방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바라바이오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원들이 창업한 회사로, 암과 만성대사성 질환 치료제 개발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딥테크팁스 17억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바라바이오 안철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양군에 새로운 의료사업 발전을 위해 비대면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