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시니어스를 위한 진단·치료·질병관리 등 논의

바라바이오와 서울송도병원이 최근 고창 웰파크시티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포럼을 개최했다.
바라바이오와 서울송도병원이 최근 고창 웰파크시티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포럼을 개최했다.

암 및 만성대사성 질환의 전주기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을 지향하는 연세대 의과대학 교원창업기업 ㈜바라바이오(대표 안철우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와 서울송도병원이 최근 고창 웰파크시티에서 시니어스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포럼을 개최했다.

바라바이오는 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 내분비 당뇨병센터 센터장 안철우 교수가 교원창업한 회사로 지난해 딥테크팁스 17억을 삼중음성유방암 CD96 항체 면역항암제 개발 주제로 선정되어 1년차 마일스톤을 충실하게 달성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서울송도병원과 손잡고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바라바이오 주요 사업인 삼중음성유방암의 CD96기반 4세대 대사항암제와 ADC 치료제 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신사업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서울송도병원은 메타버스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진단 및 치료에 사용하고 있으며, 자회사 서울시니어스타워를 설립해 현재 서울 강서 가양 강남과 경기 분당 전북 고창 등에서 시니어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헬스케어 및 시니어스 전문가들이 모여 시니어스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문제점 및 보완사항에 대한 방향을 모색했다.

주요 세션에는 단국대 김태형 교수가 'Aging in Place에서 Aging in Communty로', 바라바이오 조윤호 전무가 'AI 기반 만성질환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에 대해 발표했다.
서울송도병원과 바라바이오는 이번 포럼을 통해 시니어스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협력하기로 했다.

안철우 바라바이오 대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앞으로도 시니어스 사업 및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각 분야 권위자들이 모여 자유로이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며 "포럼이 거듭될수록 시니어스들의 진단, 치료 및 향후 대사관리 뿐만 아니라 AI기반 만성대사질환 예측, 진단, 예방, 관리하는 통합적인 스마트 빌리지 기반의 진정한 글로벌 헬스케어 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병문 의료전문기자